2025년 3월 31일 밤, 대한민국 정치권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장 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기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던 정치인입니다. 사망 당일, 장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그날 저녁 피해자 측이 사건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안을 둘러싼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장 전 의원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은 아버지의 사망 직후 자필 편지를 SNS에 공개하며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아들의 글은 많은 팬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추모와 응원의 메시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1. 장제원 전 의원 사망 정황과 유서 내용
장제원 전 의원은 2025년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오피스텔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는 장 전 의원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의 자필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이 없어 극단적 선택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은 사망 직전까지 성폭력 피소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2015년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재직 당시 발생한 것으로, 당시 함께 근무하던 여비서 A씨가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 공개된 영상과 여론 악화
피해자 A씨 측은 사건 당일, JTBC를 통해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등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지시하며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으며, 피해자가 울먹이는 목소리도 포착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사건의 신빙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증거로 여겨졌으며, 영상 보도 이후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장 전 의원은 고소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경찰 조사에 응했으며, 사망 직전까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 측은 4월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회견은 취소되었습니다.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기자회견 취소 사유를 SNS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3. 아들 노엘, 자필 편지로 전한 심경 밝혀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아들인 래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시했습니다. 그는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난 너희를 위해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어 너희를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5월 31일에 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은 부친의 사망이 확인된 지 약 3시간 후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엘은 2025년 5월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그의 편지를 통해 깊은 상실감과 각오가 느껴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 노엘 누구 프로필
- 본명: 장용준 (張龍峻, Chang Yong-jun)
- 출생일: 2000년 5월 30일 (만 24세)
- 출생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 신체: 키 173.4cm, 몸무게 58kg, 혈액형 O형, 발 사이즈 265mm
- 병역: 전시근로역
- 종교: 개신교 (그리스도의 교회)
- 학력: 숭의초등학교 →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
- 데뷔: 2017년 더블 싱글 ‘부록’
- 소속사: Indigo Music (2023년부터)
- 소속 크루: COZYBOYS, WYBH
- MBTI: ENTJ
- 별명: 노엘 도련님, 악마의 재능, 엘노, 노줌
노엘은 과거에도 조건 만남,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자숙의 기간을 거쳐 복귀하고 있습니다.
5. 장제원 누구 프로필
- 이름: 장제원
- 출생일: 1967년 4월 13일
- 출생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 본관: 인동 장씨
- 학력: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언론학 석사
- 병역: 공군 방위병
- 경력: 18·20·21대 국회의원, 윤석열 당선인 비서실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소속정당: 국민의힘 (탈당 전)
- 기타 이력: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
- 사망일: 2025년 3월 31일
장 전 의원은 2023년 12월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를 떠났으며, 이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해 왔습니다. 정치적인 영향력과 논란을 동시에 안고 있던 인물입니다.
6. 반복되는 권력형 범죄와 사회적 논의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은 과거 박원순 전 시장, 오거돈 전 시장의 사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력형 성범죄 혐의가 제기되면 피고소인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건이 종결되는 구조는 국민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와 함께, 성범죄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 언론 보도 윤리, 사회적 공감 능력 회복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서 정치권의 도덕성과 권력 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선택은 우리 사회에 깊은 과제를 던졌습니다. 아들 노엘은 편지를 통해 슬픔과 다짐을 전했으며, 향후 그의 행보에도 대중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